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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B형 간염의 감염경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포함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만성 B형간염의 60%이상은 출산시에 엄마로부터 옮기는 “수직 감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엄마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경우 모든 아기에게 예방접종을 해서 90%이상에서 수직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수혈에 의한 감염도 많았지만 1970년 중반 이후는 혈액의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감시하면서 이에 따른 감염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B형간염의 증상

 

B형간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급성으로 감염된 경우 왠지 불퀘한 느낌, 피곤함, 식욕부진과 밥맛이 없는 느낌 등입니다. 심한 경우는 눈에 황달이 보이기도 하고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만성인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간혹 피로 또는 권태감등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보유자에서 활동성으로 변한 경우에는 급성 간염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B형간염의 만성화율

 

B형 간염은 A형간염과는 다르게 만성으로 이행 할 수 가 있는데 특히 어렸을 때 감염될수록 만성화 확률이 높습니다. 태어난지 1년 이내의 신생아기에 감염이 되는 경우에는 면역력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바로 만성 보유자로 이행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생아기에 감염이 되면 90%에서 만성으로 이행이 되고, 5세 정도에 감염이 되면 30% 정도에서 만성으로 이행합니다. 소아 연령기를 지나서 부터는 만성화율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어른이 되어서 사회활동을 하다가 감염이 된 경우에는 대게 90% 이상은 급성간염으로 앓고 지나가고 10% 정도에서 만성으로 진행을 합니다. 

 

 

만성B형 간염의 특징

 

만성B형 간염은 환자 중 10 - 30%가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간암 및 활동성 전환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꼭 시행해야 합니다. 

 

 

급성 B형간염의 치료

 

급성 B형 간염의 치료는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드물게 간부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간염의 진행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입원치료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은 안정과 수액을 투여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만성 B형간염의 치료

 

간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될 때 – 약제의 사용보다는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간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유지될 때 –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 (제픽스, 헵세라, 레보비르, 바라크루드 등) 또는 인터페론 약제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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