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 | ||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용종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정상 대장점막이 비정상적인 자극을 계속 받으면 대장의 점막에 돌출된 융기를 만들게 되고 이를 대장용종이라고 합니다. 대장용종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두게 되면 계속적인 변화를 거쳐서 일부에서는 대장암이 됩니다.
대략적으로 대장용종을 그냥 두었을 때 10년후 대장암이 될 확률이 약 8%, 20년후 대장암이 될 확률이 약 24%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 용종은 미국인의 경우 60세 이상의 약 47%가량이 가지고 있고, 국내 연구에서도 60세 이상의 약 30%에서 대장용종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장용종은 그 모양이 마치 피부에 생긴 사마귀나 조그만 혹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냥 두었을 경우 암이 될 확률이 있는 양성의 혹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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