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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C형간염바이러스가 밝혀진 1990년 이전에는 대부분 수혈과 관련되어 C형간염이 발생했으나, 그 후에는 수혈전에 C형간염검사가 되기 때문에 수혈에 의한 전염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주사 마약을 하는 사람, 성적인 접촉을 통한 경우, 면도기, 칫솔, 손톱깍기 등을 환자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 비위생적으로 문신, 피어싱 혹은 침술 등의 시술을 통해서 전염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접촉만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C형 간염은 B형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C형간염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은 면도기나 칫솔, 손톱깍기 등 환자의 혈액이나 타액이 묻을 수 있는 기구의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C형간염은 감염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환자에서는 피로감, 열감, 근육통, 소화불량, 우상복부 불쾌감, 황달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C형 간염 환자는 감염된 후 20-30년이 지나서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간암등의 소견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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