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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증후군과 생리통

생리가 있기 열흘 전부터 손도 못 댈 정도로 가슴이 아프곤 하던 A양은 최근에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이렇게 가슴이 아플 땐 겨드랑이 쪽에 작은 혹 같은 멍울이 잡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생리가 시작되면 혹은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 A 양은 유방암이 아닐까 고민했지만 이는 생리 전 증후군의 하나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성들이라면 거의 생리 전 증후군을 앓는다.

 

1)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

매달 생리를 시작하기 1주~열흘 전부터 유방통증, 우울, 피로, 불안, 유방이나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느낌, 식욕변화, 변비, 설사, 부종 등 심 신의 불편한 증상이 주기적으로 일어 난다. 일단, 생리가 시작되면서 없어지지만 이 증상을 심하게 앓는 이들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겪기도 한다. 

 

2) 생리통의 증상

생리를 할 때 몸이 붓고, 허리가 아프며, 아랫배가 조이는 것 같은 통증과 불쾌감을 느낀다. 이는 생리 시 자궁내막이 벗겨져 떨어질 때의 자궁수축과 내막의 출혈 등이 원인이다.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심하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생리 전 증후군과 생리통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몸 안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변화에 대해 생리 주기일 때 유난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 짐작하는 정도입니다.

 

4) 생리 전 증후군과 생리통의 치료

우선 평상시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카페인, 알콜, 흡연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해야 하며, 짜거나 훈제한 음식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 요인이므로 심호흡, 산책, 마사지, 더운물 목 욕 등으로 긴장을 덜어주면 한결 증상이 가벼워집니다. 이런 생활습관 변화로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땐 불편한 증상을 호전시키는 약물을 그때그때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가정요법

진통제를 약간만 복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통증이 있을 때 옆으로 누워 뜨거운 물 주머니와 주머니 난로 등을 배에 얹어 놓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따뜻한 물에 허리를 담그는 것이나 적당량의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생리통은 15세에서 25세 전후가 가장 심하며, 대개의 경우 출산을 하고 나서는 가라앉게 되니 크게 염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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